016. 그냥 '바보'처럼 계속 살겠습니다(2026.3.28)

홍제남
2026-03-28
[그냥 '바보'처럼 계속 살겠습니다]


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일인지 모르겠다.
길이 아니면 새길을 내는 삶이 포기가 안된다.
지난 2024년 보궐선거에 도전할 때 이 판을 잘 아는 동료가 말리며 하던 말이 생각난다.
"그 판에 가면 별 꼴을 다보게 될거다,, 제발 하지 마시라~!"
그리고 접한 현실은 말 그대로였다.
그래서 이번에도 다시 그 판에 또 들어가야하나 고심이 컸다.
그래서 민주적이지도 합리적이지도 않다고 판단한 추진위에 들어가지 않고 소신껏 원칙을 지키며 하자고 결단했다.
교사단일화를 위해 노력했지만, 이 또한 누구에겐 '선거공학'일 뿐이었나 싶다.
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일 이외에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.
그냥 바보처럼 가던 길을 뚜벅뚜벅 갈 일이다.
이미 추진위에 있는 교사출신후보 간에도 서로 마음의 상처가 크다.
결선투표를 한다해도,, 화학적 결합이 가능할지,, 그리고  '과정보다 결과'를 따라 온 그 길은 어떤 길로 이어질지...?..
"저는 교사후보의 최후 보루로 남겠습니다" 
바보처럼, 그저
상식에 기대어,
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릴 뿐입니다.
'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'
2024년 보궐선거를 마치고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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